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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산하 재단인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문제점 지적

이혜경 서울시의원은 지난 12월 20일 개최된 제27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서울시 산하 2개 재단의 독선적 경영형태를 지적하고, 시민의 기관으로 거듭나길 재차 촉구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관광마케팅(주)을 적자누적과 자본잠식 문제, 공공성 확보가 주된 이유로 ‘서울관광재단’으로 전환했다.

그간 상임위원회를 비롯 공청회와 좌담회, 준비위원회 등을 통해 성급한 재단화에 따른 우려와 철저한 준비를 요구해 온 이혜경 의원은, 이 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관광재단 고용승계 문제, 재단출범 TF팀 미구성, 편법 논란이 일고 있는 탈북 주민 임시채용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 무리한 재단화의 일시중지와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계약과 관련,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경우, 상임작곡가는 3년 이내의 계약을 맺는 것이 일반적인데 서울시향은 지난 10년 동안 오로지 한 사람과 계약을 맺어 자칫 독주체제가 우려된다”고 밀하며, 상임작곡가의 대표 공연인 ‘아르스노바’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열거했다.

특히‘아르스노바’는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현대클래식만을 고집하면서 객석점유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함에도 공연비용과 예산이 천문학적으로 투입되고 있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향이 현 상임작곡가를 연임하는 것은 서울시향의 정상화를 무시하는 행정이라는 것이 이의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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