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연천 2박3일 DMZ 100km 달리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18 D M Z 트레일러닝 대회가 7일 오전 김포 대명항을 출발해 2박3일의 일정에 돌입 했군요.

D M Z 트레일러닝 대회는 평화와 생명, 소통과 화해의 의미가 담긴 비무장지대 일원을 달리며 DMZ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는군요.

1,600여 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김포, 파주, 연천의 평화누리길과 산악코스를 달리며 분단의 상흔을 확인하고 평화의 염원을 위해 땀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1일차 김포구간 참가자는 2박3일 동안 100km를 달리는 스테이지 레이스 146명, 당일 14km를 달리는 트레이닝 레이스 247명이랍니다.   

2일차는 연천에서 스테이지 레이스 50km, 트레이닝 레이스 51km, 3일차는 파주에서 18km, 9(20)km 구간을 각각 달린답니다.

한강하구는 남북한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가능하지만 교류, 왕래를 못하고 있고 철책을 끼고 대명항, 문수산성, 애기봉을 달리면서 남북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달리게 되었습니다.

• 글쓴날 : [2018-09-08 12:58:06.0]

  • 이원규 기자[mtn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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