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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울간 교통 쉬워진다

서울·인천 버스노선 신설 , 이음버스·택시 운행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이미 대중교통기획단 구성, 대중교통노선 종합개선 용역 등 로드맵을 밝히고 버스, 택시, 철도, 도로 등 대중교통의 문제점과 시스템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노선입찰제와 준공영제 등을 통해 원도심, 신도시, 북부권과 서울을 이어주는 버스노선을 신설해 2019년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급증하는 인천방향의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버스노선도 기존 7개 노선의 자연 증차와 함께 신규 2개 노선의 임기 내 운행이 계획됐다.

이에 앞서 김포와 서울의 출퇴근길을 이어주는 셔틀 이음버스’ 20대가 이달 중 운행에 들어간다.

이음버스는 한 대당 하루에 6회씩 운행되며 시민들의 편리한 출퇴근길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쾌적한 교통환경과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29개 노선의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한 완전공영제도 추진한다.

또한,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일정거리가 넘거나 버스운행 횟수가 적은 지역에는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이음택시가 도입된다. 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버스요금 상당액을 내고 마을회관에서 읍면사무소까지 탄력적으로 운행예정이다.

신도시 대중교통 시스템의 거점이 될 운양환승센터 주차장도 임기 내 준공 예정이다. 운양환승센터는 지하1층 지상52개 동 규모이며 김포도시철도와 차량, 버스 등이 종합 연계되는 교통중심지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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