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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원과 화성은 한 형제

수원시와 화성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를 계기로 손을 맞잡는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수원·화성시 관계자들은 7일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만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시장은 화성시가 진행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수원시민이 참여하고, 수원시 기념사업에 화성시민이 함께 했으면 한다.

수원시민이 화성시의 100주년 기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원·화성시가 준비한 다양한 100주년 기념 공연도 교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철모 시장은 “그동안 염태영 시장님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와 관련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화성·수원시민이 자치단체의 경계를 넘어서 기념사업에 함께 참여한다면 더욱더 의미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염 시장은 이어 4월 15일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암·고주리 학살 100주년 추모제에서 중앙정부, 수원·화성·오산시가 함께 ‘동아시아 평화를 기원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자고 제안했고, 서철모 시장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철모 시장은 또 수원시와 화성시의 3.1운동 탐방로를 연결하자는 염 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수원시민이 화성시의 3.1운동 유적지를 순례할 때 편의를 제공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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