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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1위 받아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구청장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초구가 전국 자치구 중 2개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7년 평가가 생긴 이래 처음이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종합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365’와 통계청, 한국은행, 행정안전부 등의 공인자료, 한국리서치 의뢰를 통한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종합평가에는 행정서비스 50%, 재정역량 30%, 주민평가 15% 등이 반영됐다

구는 전국 자치구 중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주민평가 항목 중 업무역량과 업무성과로 나뉜 ‘구청장 주민만족도 설문조사(6,900명 대상)’ 에서 조 구청장이 여유 있게 1위를 하였다. 

눈에 띄는 점은 조 구청장이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10위 내 포함된 구청장 중 유일한 야당이라는 점이다.

이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조 구청장이 서울시 유일 야당 구청장으로 당선된 것이 주민들로부터 일 중심의 행정역량으로 평가받았는데, 이는 2년 연속 단체장 주민 만족도 조사 1위로 선정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되어 진다.

조 구청장은 휴대전화 번호 공개, SNS 채널 소통, 각종 톡(Talk) 등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골목골목 현장을 누빈 ‘주민밀착 소통’을 비롯,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된 서리풀 원두막, 겨울철 따뜻이 앉아 기다리는 ‘서리풀 온돌의자’ 등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감 행정’을 펼쳐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주관기관에서 평가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반포동에 사는 전 아무개(48세)씨는 “서울시 유일 야당 구청장으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1위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오로지 구민을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에게 작은 만족을 드렸을 뿐인데 큰 영광으로 돌아와 응원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주민의 마음을 읽는 생활행정, 도시에 색깔을 입히는 감성행정으로 주민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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