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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천 생태하천 하늘 보게 되나

성공적인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방안 모색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도호 부위원장은 오는 10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서소문청사 2동 2층)에서 관악구청과 함께 <봉천천 물길, 하늘을 본다.>라는 주제로 “봉천천의 성공적인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호 부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유기홍 (전)국회의원 및 박준희 관악구청장, 봉천천 생태 복원을 바라는 많은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보라매공원 후문에서 도림천과 합류하는 총 연장 5km의 하천이나 1988년 남부순환로 교통해소를 위해 복개되어 현재는 “봉천로”라는 도로명으로 더 익숙한 상황이다.


송도호 부위원장은 “서울을 비롯한 세계적인 대도시들은 대기오염, 소음공해,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대표적인 자연친화형 정책인 만큼“봉천천 복원으로 지역주민 여러분이 여가를 즐기고 휴식을 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인근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천천 복원사업은 타 지역 대비 낙후된 관악구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서울시에서 하천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송도호 부의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봉천천 복원과 활용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향후 복원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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