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193회 임시회 마무리
김포시의회가 11일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옥균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했으며,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된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19개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구성의 건과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돼 김종혁(위원장), 박우식(부위원장), 배강민, 김인수, 홍원길, 오강현, 김계순 의원 등 7인을 조사특위 위원으로 구성하고,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47일간 여는 것으로 가결했다.
김종혁 조사특위 위원장은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 전반에 나타난 각종 의혹과 문제점을 조사해 명확하게 밝혀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 심의결과 김포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안 등 14건은 원안대로, 김포시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동의안 4건의 경우 김포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 등 3건은 원안으로 가결, 김포도시공사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은 상임위에서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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