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일원2동 개포로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한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 사이에 위치한 개포로는 대중교통이 편리해 보행자가 많고, 복지관이 연이어 있어 취약계층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또 환경이 열악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자주 발생해 쾌적한 환경 조성이 시급했다.
구는 자투리땅에 ▲디자인 벤치 설치 ▲초화 식재 ▲포토존 구성 ▲강남구 스타일브랜드 안내판 설치 등 방치된 녹지대를 주민들이 쉬어가고 정서적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공유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구는 인근 복지관들과 협업해 ▲벤치 및 분전함 가림막 설치(강남장애인복지관) ▲펜스 걸이화분 설치(강남종합사회복지관) ▲대나무숲 조성(하상장애인복지관) 등 약 800m에 달하는 대단위 꽃길을 조성했다.
최성애 일원2동장은 이번 사업은 침체된 일원동 지역에 활기를 북돋아 주며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필(必)환경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꽃길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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