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김포시 코로나 대책 최선을 다해 방어전 펴

김포시보건소, 시민 보건안전 지킴이 역할 최선

24시간 3교대 근무로 코로나19 차단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포시보건소. 긴장감 속에 몸은 지치고 힘들지만 코로나19로부터 김포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김포시보건소 직원들은 전화 상담이오면 외국 여행력과 현재 몸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선별진료소 진찰을 안내한다. 김포지역 선별진료소는 김포시보건소와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3곳에 설치돼 있다.

선별진료소에 도착하면 대기 중인 의료진이 기침, 발열을 체크하고 폐렴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상증상이 의심되면 코로나19 감염진단을 위한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감염여부를 판명하는 검사기간은 평균 2. 그동안 검체의뢰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런 방식으로 18일 현재까지 김포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기관에 진단을 의뢰한 검체의뢰자는 총 411.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 기간 동안 자가격리 대상자는 총 38명이었고 현재 35명이 격리해제 됐다. 나머지 3명의 해제일은 225일이다.

다행히 김포시보건소는 관내 제조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하루 1만개씩 마스크를 확보할 수 있었다.

217일 현재까지 성인용 274천개, 소아용 42천여 개를 확보해 필요한 곳에 보내고 있으며, 3월까지 모두 45만개를 수급할 예정이다.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제일 먼저 배부된 곳은 관내 취약계층과 학교, 장애인시설과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물품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지원요청 공문이 접수되면 우선순위를 검토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29번 확진자 등의 경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환자의 감염경로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여부가 결정되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등 선별진료소 운영 병원과 의심증상자 선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리 이곳저곳에 버려진 마스크가 많아 성숙된 시민의식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사용한 마스크를 집으로 가져가기 불안한 일부 시민들이 거리에 무단으로 투기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포시 관계자는 버려진 마스크는 환경오염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버려진 양심이라며 사용한 마스크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PC버전

상호 : 멘토뉴스

대표:권민정ㅣ주소:서울 강남구 논현동 128-7  베터라이프빌딩
사업자번호 : 206-01-82801 ㅣ문의전화 : 010-2333-2669
copyright ⓒ 2007 Bspape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