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립을 위해 주제별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김포시에 적합한 정책모델을 도출,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 향상을 위하는 노력이기에 담겨있는 뜻 또한 의미가 깊다.
코로나19로 연기되다가 지난 6월말에야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한 김포시의회 정책토론회. 두 번의 정책토론회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간단히 살펴본다.
지난 6월 24일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김포시의회 정책토론회가 첫 발을 떼었다.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박우식 의원(도시환경위원장)이 좌장을, 김종성 국민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고 더 팀스의 권진 대표, ㈜샐러드판다 김성학 대표, 윤민창의투자재단 천지환 사무국장, 한기정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청년창업 환경조성과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모았다.
김계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맡아 진행됐다.
공정무역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황선영 사무국장과 김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권경숙 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공정무역마을 운동, △윤리적 소비를 통한 공정무역이란 주제를 발표하고,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김순희 상임이사,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염은정 경기지부장, 김포농식품(주) 배효원 대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영희 공동위원장, 김태우 김포시 사회적경제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 공정무역과 사회적 기업의 유사성 △교육협동조합의 지역연계사업 △로컬페어트레이드와 지방정부 지원 방향 △공정무역마을 운동을 위한 인증과 실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방향성을 모색했다.
정책토론회 활동과 관련해 신명순 의장은 그동안 국회와 광역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돼 온 것을 기초의회에 시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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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9-02 09:5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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