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020 제 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성황리에 폐막식을 마쳤다. 폐막식에는 조성륜 집행위원장, 김석목 부집행위원장, 이혜주 지역운영위원장, 김선아 대외운영위원장 및 영화제에 참여한 시민자원활동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관객들과는 유튜브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영상을 통해 비대면 폐막을 선언한 정하영 조직위원장(김포시장)은 영화제가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평화와 문화의 가치, 더불어 김포의 지역가치를 전세계에 알려 드높였다고 언급했다.
총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100여회의 오프라인 행사에 총 2천 5백여명, 90여회의 온라인 이벤트에 총 100만명이 넘는 어린이, 청소년과 시민, 국내외 영화매니아들이 참여했다.
영화제는 개막 이전부터 6개월의 긴 기간동안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미디어교육포럼, 마스터클래스, 영화제작학교, 영상클래스 등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온 바 있다.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지만 여건 상,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영화제를 만들고 싶다는 영화제의 모토에 기반한 것이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기는 했으나 오히려 긴 기간이 걸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화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폐막까지 달려 나갔다
총 8일간의 영화상영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을 위해 이틀로 줄여 12월 12일(토)~13일(일)에 진행되었다.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상영은 매 회차가 끝날 때마다 객석 방역을 시행하고 객석 간 띄어 앉기 등 철저한 방역 준수 아래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의 배움터이자 지역민들의 큰 축제였던 영화제는 제 3회를 맞이해서 국제적으로 성장해나갔다. 인류가 지향해야 할, 평화, 인권, 환경, 생태, 다양성, 공동체 등의 주제들을 골고루 놓치지 않고 다루며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이 영화제가 내년에는 얼마나 크고 넓게 성장하며 지역을 넘어 국내외에 좋은 영향을 미칠 지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7월부터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미디어교육포럼, 마스터클래스, 영화평론가학교, 다큐멘터리시민학교, 영화읽기지도자과정, 청소년영화제작캠프, 시민영화제작캠프, 청소년 올나이트(ALL-NIGHT) 상영회, 영화제작실무클래스, 영상클래스, 청소년영화인 관객과의 대화(GV), 마을영화제작 프로젝트, 청소년번역가프로그램, 청소년영화 로케이션 지원, 청소년 촬영장비 지원 등 6개월 동안 다양하고 기존영화제들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진행된 영화제 행사들과 앞으로 진행될 행사들은 김포마을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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