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화성 백중놀이가 오늘10일 오후1시부터 궁평항에서7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성시장을 대신해서

정승호 문화관광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나서 행사는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순수 민간단체에서 예산을 거두어서 진행된 순수함 그 자체였다.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관계기관에서 참석한 인사로는 화성시의회 노경애 의원과 허인숙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에서는 정승호 문화관광과장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다.

행사 마지막에 행사를 주관.주체한 한국국악인협회 화성시 지부장인 안영돈 회장이 인사를 하는 자리에

마이크를 들고 회장을 잘 도와주고 있는 송명자 총무의 모습에서도 감회가 깊어 보였다.

개막식을 하는 순간부터 구성지게 가랑비가 내려 먼저 세상을 떠난 7명의 화성시 국악협회 명인들의 뜻을 기리는

제사상 위로 내리는 가랑비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시는 자리가 되어 그 첫 행사의 의미를 한 번 더 실감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