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2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월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내·외국인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제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 현장 접수,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2월 1일에서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며 2월 한 달 동안 주중에는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3월 한 달 동안은 5부제 지정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혼잡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방문자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 주간을 나눈다. 오프라인은 평일 9시 ~ 18시, 토요일 9시 ~ 17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5주차부터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현장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2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는 70세 이상 고령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등 취약계층 41,293명이다.
외국인(등록외국인, 국내 거소신고된 외국국적동포)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일에서 9일까지만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지급 승인일로부터 3개월이며 최종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사용은 김포시 전통시장 및 김포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며 “모든 김포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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