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최초 첨단산단 김포테크노밸리 조성

김포시 최초로 추진되는 걸포동 일원에 8만여 평이 예상 되는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 내에 지식, 문화, 정보통신, R&D 기업이 입주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다.

김포시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김포도시관리공사가 50.1%를 출자하는 최대주주가 되도록 했으며 민간사업자로는 ㈜태영건설, ㈜걸포테크노벨리, 교보증권㈜이 참여한다.

앞서 김포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예방하고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사업대상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이미 지정 되어 있다.

이미 시의회를 통과한 김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앞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대한항공에서 계열사 입주를 위한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여러 기업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2023년에는 착공이 시작될 계획이다.

• 글쓴날 : [2021-10-25 10:32:24.0]

  • 이원규 기자[mtn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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