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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보구곶리에 미술 전시 열려

김포문화재단과 전남 신안군 신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신안 둔장마을미술관 교류전1130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전국 15개 작은미술관 사이의 교류전이다.

2019년 인천, 2020년 세종에 이어 올해에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에 위치하고 있는 둔장마을미술관과 교류전을 갖게 된 것이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2017년부터 접경지역 안에 위치한 유휴시설인 보구곶리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둔장마을미술관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마을회관을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시각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에서 보구곶 미술관을 통해 김포에 전하는 이번 교류전의 주제는 둔장마을 사람들으로 둔장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둔장마을에서 열리는 보구곶 전시는 접경지역 속 작은마을 보구곶리의 풍경과 사람들이야기 담긴 보구곶에 갈 지도 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반도 서해의 남쪽 끝과 북쪽 끝을 연결하고,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잇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하겠다, 앞으로도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이 작은미술관 운영사례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교류전을 위해 김포문화재단과 보구곶리 주민들이 함께 직접 만든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를 선물로 만들어 신안에 전달하기로 하여,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또 다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1130일부터 12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031-984-51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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