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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자동 개폐 ,그늘막 으로 진화

김포시가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는 스마트 그늘막 1개소를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넓은 크기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밤에는 LED 조명으로 보안등 역할도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소요 예산은 약 760만 원 선이다.

시는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장기역 사거리 3번 출구 1곳에  설치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그늘막을 개폐했던 고정형 접이식과 달리 외부 온도와 바람세기를 분석하는 감지센서가 장착돼 알아서 그늘막을 펴고 접는다.

기온이 15℃이상 올라가면 그늘막이 펼쳐지고 7㎧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닫혀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개폐를 위한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보안등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길이 5.4m, 폭 3.0m, 높이 3.0m로 넓어져 기존 그늘막보다 더 많은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늘막 기둥 중앙에는 LED 라이트 패널을 이용하여 시정·시의회 홍보물 등을 게시할 수 있으며, 상업 광고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김경수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안전을 위하여 그늘막을 포함한 다양한 폭염 대책들을 시행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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