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김종묵 서장은 김포운수 60번 버스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색 홍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김포운수와 협업으로 총 50여 대의 60번 버스 내부 창문, 손잡이 등에 ‘여러분의 가정에 안전을 지켜주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는 필수입니다!’ 라는 홍보물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60번 버스는 서울 영등포에서 김포를 거쳐 검단까지 가는 노선의 버스로 하루 이용객이 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60번 버스를 활용 승객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홍보물을 부착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묵 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로부터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022-08-04 09:58:34.0]

  • 이원규 기자[mtn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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