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14일 오후 4시 6분경 북변동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건물 1층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노인주간보호센터로 번지게 되었으나 관계자들의 일사분란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2, 4층이 노인주간보호센터이고 3층은 장애인 직업훈련시설로 화재 시 대피가 곤란한 피난 약자들이 많이 상주해 있고 연기가 건물로 퍼져 위험한 상황이었다.
보호센터 관계자들은 화재 인지 즉시 거동 불가능한 23명의 어르신들을 업거나 부축해 비상계단으로 대피시켰고 그 외 피난약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유도 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김포소방서도 현장 도착 6분 만에 화재 진압과 건물 내부에 있던 128명의 시민 전부를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시킬 수 있었다.
주간보호센터 김정숙 대표는 센터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이 침착하게 협조해주시고 소방서에서 신속하게 출동해줘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소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여 소방서와 함께한 훈련대로 원칙을 지켜 대처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이번 화재에서 인명 대피에 큰 역할을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기관 표창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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