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일산대교 자살 시도자 극적 구조
일산대교에서 남성이 난간에 앉아 있다는 경찰 공동 대응 요청이 와 중앙119 안전센터 김은영, 오태훈, 고동현, 정희태, 김강휘 대원과 구조대 윤용혁, 김기호, 정용민, 박승현, 신인호 대원은 즉시 출동해 일산대교 난간 밖에 서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발견한 남성이 투신을 시도하려 하자 김강휘 대원은 필사적으로 달려가 남성의 손목을 붙잡고 추락을 막았다.
김강휘 대원이 계속해서 남성의 손목을 잡고 설득을 하는 과정에서 구조대 박승현 대원이 로프를 이용하여 남성을 구조했다.
현장에서 남성이 강으로 추락하지 않게 필사적으로 손목을 잡고 있던 김강휘 대원은 이 손을 놓으면 이 청년은 사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죽을힘을 다해 손목을 잡았다고 했다.
김강휘 대원은 생명을 구하는 일이 소방관의 직업이라지만 이렇게 극적인 상황이 나에게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젊은 청년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아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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