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50만이 민선 8기 김포시정에서 추진 중인 김포한강선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착수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시민들은 김포시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포시 발전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매우 크다 12.2% ▲크다 48.0% ▲보통 30.9% ▲적다 7.5% ▲매우 적다 1.3% 순으로 집계됐다.
김포시는 시 발전가능성의 핵심 사안으로 지난달 중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김포 양촌읍·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 일원에 주택 4만6000호를 공급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적용할 것임을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존 한강신도시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합친 면적은 1900만㎡로, 수도권에서 세 번째 큰 규모의 신도시가 될 것 이라며 정부의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미래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김포시 정책·시정을 바라보는 시민의 인식 및 만족도 파악, 향후 시민중심행정 및 정책 구현을 위해 수행됐다.
이번 조사 설계는 김포 거주 성인남녀 1039명(유효표본) 대상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추출 ▲온라인패널 및 현장조사 병행(한국능률협회플러스 의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4%, 응답률 100.0%)을 도입해 11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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