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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누구 말이 맞나요

의회 절차를 무시한 민주당의 독단적인 보이콧 행태를 규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모든 의회 일정을 위원장이 결정할 수 있다는 독단적인 결정으로 지금의 파행을 초래했다.

집행부의 사업진행 보고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보이콧을 언급하는 것은 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시민에게 이미 예고된 의회의 절차는 존중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현안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타 상임위의 현안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모습으로, 동료 의원을 경시하고 시민을 기만하는 태도는 지금이라도 멈춰야 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이번 임시회의 파행은 민주당의 명분 없는 보이콧으로 발생했음을 밝힌다. 의회는 누구 하나가 좌지 우지 할 수 있는 독선적인 조직이 아니다.

223회 임시회에서의 안건으로는 김포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청년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들이 다수 포함됐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김포시의회 의원은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이다.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인지 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의회를 경시하고 의원 스스로의 책무를 부정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부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안하무인과 같은 본회장의 모습은 참으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에 규탄과 함께 쇄신을 요구한다. 시민에게 낮은 모습으로 우리는 다가가야 한다. 우리가 겸손해지고 낮아질 때, 독단적이고, 일방적이며, 절차를 무시한 행태를 바로 잡을 수 있다. 좀 더 의원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성찰하는 성숙한 의원의 모습을 기대할 것이다.

 2023.3.14.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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