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내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김포골드라인 운영현황 청취 브리핑 당시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충할 궁극적인 대안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의 조속한 개통이 핵심이라며 하지만 이에 앞서 단기대책인 70번 버스 연장, 버스전용도로 확장 등 관련 법 개정과 예산 투입에 대해 민주당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제가 김포 옆 계양에 살고 있다.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김포교통을 짐작하고 있었다며 안타깝게도 김포골드라인을 골병라인으로 부른다는 얘기도 들었고, 혼잡도가 240%를 넘어가서 교통수요가 몰린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향후 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도 차원에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골드라인 운영현황 청취 자리엔 김포시 지역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동석했다.
연장선상으로 김병수 시장은 지난 20일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국회에 김포골드라인 등 도시철도 혼잡과밀대책법을 건의했다.
김병수 시장이 건의한 해당 법안은 승객 혼잡 및 과밀 현상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및 지원이 핵심이다.
법안은 최춘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를 맡아 총 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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