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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가 서울로 편입 위한 첫 관문 시의회부터 왜 이러나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8일 열린 김포시의회와 김포시 간 서울시 편입 추진 등 현안 관련 첫 간담회에 참석했으나, 서울시 편입 추진과 관련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전무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해 막연한 기대감과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한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역자치단체 변경(서울시 편입)이라는 큰 정책 추진이 졸속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김포의 현안을 설명하는 시와의 첫 간담회가 부실하기 짝이 없게 진행됐다며 의회가 사전 요구한 기본적인 자료도 제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심지어 시의회와 김포시 간 서울시 편입 추진 등 현안 관련 첫 간담회였음에도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 7명 중 3명만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총6명중 병가로 불참한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기본용역이 전무한 사업추진은 김포시민의 재산권 침해와 김포시 발전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김포시가 존재한다고 주장한 실무 사전 검토보고서 및 서울시 편입 장단점 자료 향후 추진 계획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의회 경시와 김포시 졸속행정을 비판하며 간담회 시작 20분만에 자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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