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피곤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귀가 하는 길에 사당역에서 막차버스를 타고 화성 집으로 가는 동안 잠이 들었었다.
잠자고 있는 나를 기사님의 안내로 겨우 버스에서 내려 두리번두리번 거려보니 내려할 곳과는 이미 먼 곳으로 오게 되어 방향감각이 없었다.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시간을 보니 밤 1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택시를 타려고 해도 택시는 안 오고 당황한 마음에 119에 도움을 받고 싶다는 지혜가 떠올라 전화를 했다.
고맙게도 5분도 안되어 119차량이 나타나 신속하게 집주소만 묻더니 곧바로 출발하여 단 몇 분 만에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렇게 신속한 119서비스를 받고 보니 감탄을 할 정도로 놀랬다.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에서야 비로소 언론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본 기사내용을 제보해주신 화성시에 사는 A씨의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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