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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야생열매 채취행위 집중 단속 시행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야생열매 채취행위 집중 단속 시행한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배)는 적정한 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및 해걸이 현상 등으로 예년보다 일찍 결실기를 맞은 도토리 등 야생열매를 채취하는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임을 밝혔다.

국립공원 내 야생열매 등 가을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사전예고 집중단속제를 시행한다.   취약지역 순찰강화 및 공원입구 자연자원반출 집중적발 등으로 계도·단속 및 주요 쉼터 등에 홍보물을 부착한다.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탐방객들의 인식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탐방객들이 재미로 주워가는 도토리, 밤, 잣 등의 야생열매는 먹잇감이 부족한 겨울철 야생동물들의 중요한 저장식량이자 곤충의 산란장소로 생태계의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적의 야생동물 서식환경 조성·유지를 위하여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토리 등 야생열매를 주워 외부로 반출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ㄷ. 또한 적발·단속으로 압수한 야생열매는 겨울철 적설기에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먹이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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