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적십자바자가 지난2일 코엑스3층에서 6시간 동안 열렸다.

적십자사 김성주 총재가 취임하고 처음 있는 바자니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려서 그런지 행사장은 인산인해였다.

적십자 바자는 여성봉사특별위원회 김윤희 위원장이 주관하고 정부부처 국무위원, 차관부인, 금융기관장 및 정부투자기관장 부인들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90여개 판매 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15개국의 외교사절부인들도 참여해서 각 나라의 전통 민예품 등이 판매되어 더욱 관심을 드높였다.

이번 바자에는 국내 유명브랜드 의류들이 판매장을 차지하여 40~80% 싸게 판매가 되어 즉시 동이 나는 부스도 있어 늦게 찾은 고객을 아쉽게 하기도 했다.

바자의 수익금은 전액 조손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전액 사용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