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안전관리 특위,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       나서

인천광역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 신영은 위원장은 6일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 2번째 일정으로 동구와 남구를 중심으로 재난 위험 시설 등에 대하여 시 관계부서와 함께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31일에 있었던 중구 지역의 위험?취약 시설에 이어 대표적 구도심인 동구와 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진단 결과 재난관리시설 D등급과 E등급 판정을 받은 송현 1,2차아파트, 삼익아파트, 재흥시장을 방문하여 진행한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먼저 시설물 관리자로부터 시설물과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현황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전에 준비한 점검표에 의한 실질적인 점검과 함께 사고 위험 요인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또는 시정하도록 요구하는 등 안전 컨설팅까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재흥시장의 경우 3층 난간의 붕괴 위험이 매우 높아 주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조속히 강구토록 요청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철거 및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