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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재래시장 귀금속 절도범 검거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5일 부천 역곡동에 위치한 재래시장 노점에서 금거래를 운영하는 피해자가잠시화장실에 간 사이 천막 안에 보관중인 귀금속 상자를 통째로 들고 가 81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49,)  지난 10일 구속했다.

 

피의자는 사람의 왕래가 많아 혼잡한 재래시장에서 상인 을 상대로 범행하여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 우연히 금거래소에서 나온 피해자가 화장실에 가는 것을 보고 범행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씨는 귀금속과 현금 등이 들어있는 나무상자(가로35×세로50)가 잠겨있자 나무상자를 통째로 들고 가는 대범함을 보였고, 다른 재래시장 여러 곳을 자주 배회 해 왔던 점으로 보아 추가 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동일한 범죄전력이 있는 유 씨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일정한 직업을 구하지 못하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또 다시 범행을 하였으며 범행 후 절취한 금품은 경마장에서 모두 소비한 것으로 들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유 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 씨가 배회했던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혼잡한 상가지역일수록 귀중품은 직접 소지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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