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꿈은 하루도 쉬어갈 수 없습니다.
2014.12.23.
시흥시장 김윤식입니다.
100년의 초석을 놓는 중요한 시기에
2015년도 예산안이 법정처리 시한을 넘겼습니다.
시의회 의원님들께서 새해가 되기 전에
하루빨리 임시회를 소집해 예산안을 결정해 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흥은 더 이상 변방의 도시가 아닙니다.
경기도의 중심, 더 나아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오랜 기간 꿈꿔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도시 곳곳에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놓고 있습니다.
시흥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볼 때면, 멀게만 느껴왔던 꿈이 꼭 이루어지리란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22일) 시의회 의원님들께 2015년도 예산안 통과를 위한 임시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예산의 최종 결정권자는 시의회입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올해 시흥시의회가 2015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넘겼습니다.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2015년 1월 1일 전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하면, 시민께 많은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준예산 체제에 처하게 됩니다.
혹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하루라도 끊기면 안 되는
예산들이 있습니다.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예산안을 결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흥이라는 이름 때문에 떠나기 싫은 도시,
시흥이라는 이름 때문에 살러 오는 도시,
마을 공동체가 살아있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하루도 쉬어갈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시의회 의원님들,
예산은 시민의 꿈을 북돋아주는 재원입니다.
43만 시민이 꿈을 안고 시흥과 함께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시정부와 시민의 대변자인 의회가 시민의 꿈을 응원하는 것이 지방자치 아니겠습니까?
해가 바뀌기 전에 예산이 조속히 결정돼 시민들이 우리 시흥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시민의 삶의 질과 시흥의 발전을 위해
2015년도 예산이 조속히 결정돼야 합니다.
시흥의 미래는 한순간도 쉬어갈 수 없습니다.
상호 : 멘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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