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오는 10일 외국인 환자유치 활성화와 의료관광환경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의료기관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910개소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강남구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실시하는데 법무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등의 전문 강사들이 출장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해외설명회 개최, 의료관광 국제 컨퍼런스 참가,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및 지원,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MOU 체결), 다국어전용 홈페이지 구축, 의료관광 통역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 2013년 6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에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개관해 강남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손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관광 특화상품‘리본(Reborn)’을 출시하는 등 홍보·마케팅에서도 관광 1번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앞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전문화된 맞춤교육 개발과 미비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여 우리나라 의료관광 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관광 1등 도시 강남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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