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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국제컨퍼런스" 개최

세계 주요도시의 의회 대표가 함께 모여,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복지예산과 세수감소로 인해 고조되고 있는 지방재정 문제를 공유하고, 건전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서울시의회 주도로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오는 10() 14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재정건전성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해외 의회 대표들, ?내외 재정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지방의원, 자치단체 공무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의회가 국내 지방의회 중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가장 큰 과제로 지적되는지방재정 건전화를 화두로 세계 주요 도시가 머리를 맞대게 된다. 특히, 시대적 조류가 되고 있는 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지방재정 확보를 통한 지방의회의 역량강화가 전제되어야 하므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 개발 및 지방의회의 입법 권한 강화를 주요 개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지방재정 강화를 위한 입법활동 방안, 지방재정 건전성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등 두 개의 기조강연 주제에 대해 각각 독일과 미국의 연사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 서울시의회를 포함한 6개 해외도시 대표들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패널 지정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재정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서는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재정적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면서,“유사한 어려움에 대응하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컨퍼런스가 지방 재정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기대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컨퍼런스를 계기로 만들어진 상생과 협력의 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설기구인세계 지방의회협의체를 함께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박래학 의장의 제안대로 협의체가 구성되면, 향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세계 지방의회들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개요

일 시 : 2015. 2. 10 () 13:30 ~ 18:00

- 장 소 :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

참 석 자 :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국내외 전문가 등 300여명

- 주 제 : 지방재정건전성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주 최 : 서울특별시의회

 

주요인사

국내인사 :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개회사)

                  정의화 국회의장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 (축사)

국외인사 : Ulrich Karpen 세계입법학회 부회장 (독일, 기조연사)

                   Martha Choe / 시애틀 시의원 (미국, 기조연사)

 

주요일정

13:30~13:40(10') : 주요인사 미팅 (신청사 8층 간담회장)

14:00~14:05(05') : 개회선언 및 참석자 소개 (신청사 8층 다목적홀)

14:05~14:14(09') : 개회사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14:14~14:30(16') : 축 사 (정의화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14:30~17:30(180') : 기조강연 및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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