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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일본 벤치마킹

세계 주요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를 배우기 위한 서울시의회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강감창 부의장은 서울시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주축이 된 도시재생시찰단과 함께 오는 9일부터 4일간 일본 요코하마와 동경의 도시재생 우수사례지구를 시찰한다고 밝혔다.

 

시찰단은 선박노동자들이 사용하던 쪽방촌을 여행자들의 저렴한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 고토부키쵸 호스텔 빌리지를 비롯한 요코하마의 대표적인 4개 지구와 도시입체화에 의한 접근성 및 토지이용을 극대화한 도쿄의 대표적인 재생지구 등 14개 지구를 살펴보고 도쿄도청을 방문하여 도쿄 도시재생정책 추진현황을 브리핑 받을 계획이다.

 

강감창 부의장은 한걸음 앞서가고 있는 일본의 전반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물론, 지하철역사 부근의 지상과 지하 공간에 대한 재생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찰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과거의 도시개발은 행정기관의 유도에 의한 밀어붙이기식 개발방식에 따른 부작용이 많았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주민이 주도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그들의 삶을 담아내는 방향으로 도시가 재생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50년에 걸쳐 상인들이 주도하며 지속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한 모토마치 상점가재생사례에서 석촌호수와 석촌고분간을 연결하는 거리에 대한 명소화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유익한 시찰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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