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에너지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되짚고 에너지 공공성을 세우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계기관·시민사회·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민간매각과 공사설립 2개의 방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내놓았다.
최 의원은 서울시가 태양광, 미니태양광, 하수열, 연료전지 등을 통해 에너지 생산량을 증대시키려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아직까지 에너지공사 설립에 관한 의견통일을 이루지 못한 점은 놀랄만하다.”며 질타하기도 했다. 마곡지구 집단에너지 시설이 사업계획에서 확정까지 6년이나 걸렸다는 점과 에너지공사 설립문제를 2년째 끌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서울시의 늑장행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집단에너지사업을 민간에 매각하면 에너지복지가 후퇴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민간 기업이 운영할 경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난방비를 인하하는 등의 복지정책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상호 : 멘토뉴스
대표:권민정ㅣ주소:서울 강남구 논현동 128-7 베터라이프빌딩
사업자번호 : 206-01-82801 ㅣ문의전화 : 010-2333-2669
copyright ⓒ 2007 Bspape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