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일 강남구청에서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구직자와 구인기업 만남의 장’마련
강남구는 21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매칭데이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도 우수한 인재를 얻을 수 있는 채용면접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남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사전에 접수된 구직자 위주로 진행하나,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구청을 방문하면 참가기업과 시간을 조율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매칭데이에는 원활한 면접을 위해 기업별 별도의 부스를 설치 운영하는데 ▲ 리버사이드호텔 ▲ 김영모과자점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 야쿠르트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해 참신한 인재를 채용한다.
아울러 대기 시간 중에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의 취업상담과 취업전략에 대한 1:1 심층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과 5월 2차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갖고 구인기업 채용담당자와 구직자 300여 명의 면접을 연결해 구직자 50명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 구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면접일 이후 2개월간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6개월 후에는 채용유지 현황을 파악해 다음 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정책과 서주석 과장은 “이번 행사는 일자리 박람회보다 규모는 작지만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연결하는 알찬 행사”라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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