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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 전기차로 고속도로 달린다

서울-부산, 목포 등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 충전시설 설치
올해 충전소 고속도로 30기 포함 100기 설치, 25일부터 가동


환경부가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시설 100기를 경부?서해안 등 고속도로 휴게소 30곳과 수도권, 경상권 등 전국 70곳에 설치하여 25일부터 운행한다.


 ( 고속도로(30), 수도권(11), 경상권(21), 전라권(27), 충청권(7), 강원권(4) )
  
환경부는 전기차의 주행가능 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올해 설치분 100기 중 30기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급속충전시설간 최장거리는 경부고속로의 경우 87km, 서해고속도로의 경우 78km이다.

 

이에 따라 충전시설이 국내 전기차 평균 주행거리 약 130km 내에 있어 서울에서 부산 또는 목포까지 전기차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은 서울·경기권에 10기, 전라권에 2기, 경상권에 4기로 총 16기에 불과해 전기차로 200km 이상의 장거리 운행이 어려웠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 중 이용시간이 제한된 시설에 대해서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이전 설치작업을 ‘12월 말까지 추진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30기는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나머지 70기는 2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급속충전시설은 올해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16년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계획이다.

급속충전시설 이용요금은 ‘15.12월말까지 결정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설치된 100기를 포함한 총 337개의 급속충전시설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2017년까지 총 637기의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하여 전국 어디든 전기차로 갈 수 있는 충전인프라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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