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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365감찰반’신설해 청렴강남으로 발돋움

강남구는 지난 23일 구청 출입업체와의 부조리 개연성 차단을 위해 ‘365 감찰반’을 신설하고 365일 상시운영체제를 유지해 직원의 금품수수행위는 물론 각종 선물, 음식물 반입 등 편의 제공도 일체 용납하지 않는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공직기강과 부조리 척결을 위해 특별감찰반 1개조 4명과 일반감찰반 4개조 19명을 운영해 평일 출·퇴근, 초과근무, 근무시간 무단이석 등 복무실태를 점검하며 식사대접, 금품제공 등 집중 암행감찰을 실시한다.

감찰 대상은 구청 출입업체로부터 식사대접·편의제공·금품수수 행위, 불법 인·허가, 특혜성 계약 등 부조리 취약부서의 특정비리 행위, 근무시간 중 스크린 골프장·사우나·경마장 출입 등 근무태만 행위, 무단결근, 개인용무를 빙자한 이석 등 복무위반 행위, 기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품위 손상 행위 등이다.

또, 비리개연성이 높은 인·허가 부서에 대해서는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감찰활동에 나서 금품 제공자는 물론 비위 행위자와 감독자에 대해서도 관련법에 의해 엄중 문책, 형사고발을 통해 비위행위 자체를 근절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공직자가 청렴하면 국민이 절로 편안해진다.’는 명심보감의 한구절인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을 전 직원이 마음 속 깊이 새길 것”을 당부하며,“이번 ‘365 감찰반’ 신설로 상시 감찰체계를 유지해 잔부조리까지 모두 뿌리 뽑아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와 청렴도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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