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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만 매립지 수호 범시민 촛불 문화제 개최

아산만 매립지 수호 범시민 촛불 문화제가 (사) 한국가수협회와 아산희망카페봉사회 공동주관으로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9일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날 행사는 이명수 국회의원,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 아산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윤태균 위원장과 당진시 범시민대책위원회 김종식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온양1동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사)한국가수협회 공연과  공식행사,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에서 윤태균 아산시 범시민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무관심과 홍보부족으로 아산땅 30여만평도 평택시에 빼앗겼다”고 말하며. “그동안 당진시는 시 주도하에 촛불집회, 릴레이 단식투쟁, 혈서등을 펼치고 있으나 이번 행사가 아산시에서 펼쳐진 최초의 행사로 주관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식 당진시범시민대책위원장은 “당진시는 지금까지 촛불집회126일째 하고 있으며, 시장과 시의원 시민들이 합심하여 당진땅 찾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산만 매립지 수호를 위해 서명운동을 펼친 아산시정연구원 이교식 원장은 격려사에서 “평택시는 소탐대실을 버리고 “행안부 중분위의 결정을 포기하여 당진시 아산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1일 당진시 촛불집회 현장을 방문했을 때 당진시장이 나와 아무리 힘겹고 어렵더라도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서 당진땅을 수호 하자고 말할 때 아산사람인 저도 가슴이 뭉글했다”며 “아산시도 관에서 주도하고 시민과 함께 힘을 합친다면 그 효력은 대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교식 원장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했을 걸 하는 후회와 시민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속죄하는 뜻으로 머리를 자르겠다”고 말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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