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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강남을 달군 10대 뉴스

강남구는 올 한해를 마감하며 강남구 정책과 현안사업과 관련해 10대 굿 뉴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강남구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뉴스 1위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확정 소식으로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구역 확대 결정(변경)고시로 구룡마을 개발방식 이후 또 한 번 정책적 갈등을 보였다.


이어 2위는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건립으로 행복주택의 취지는 공감하나 향후 KTX 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한 교통량과 주변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호가 천억을 상회하는 천여 평의 토지(3.3㎡당 약 1억)에 1가구당 약 23억 소요되는 행복주택 44가구 건립은 선정부지의 부적정함과 토지의 효율성과 경제성에 크게 어긋난 무분별한 정책으로 구는 서울시 기자 현장투어를 통해 이를 알렸다.


3위는 지난해 3월 국내·외 한류팬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Star ROAD’를 했다.


4위는 강남구 통상촉진단의 활동으로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중동 통상촉진단을 중동지역에 파견, 터키 이스탄불에서 2151만 불, 카타르 도하에서 1054만 불 등으로 이는 지난 2010년 중국, 2011년 미국, 2012년 유럽, 2013년 동남아, 2014년 CIS 국가 시장을 개척해 48개사 3465만 불(376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공했다. 


5위는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안보현장 견학, 안보 강연, 국군장병 위문 등 각종 안보활동을 추진하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도산공원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해방둥이 70명을 참여하는 광복 그날을 재현하는 태극기달기 운동을 했다.


6위는 지난 6월 전 국민을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이게 했던 강남구 보건소의 밤낮 없는 메르스 대처 소식으로 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습 기자브리핑 후 주민들의 메르스 전염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 불식을 위해 긴급 대책을 발표하고 민·관 합동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전 직원이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7위는 투명한 세무행정 구현과 공평과세를 위한 세원 발굴을 위해 해산법인 탈루 지방세 추징, 체납징수 전담반 운영, 고액체납자 리스보증금 압류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고강도 세정업무를 추진해 ‘면허세 과세대장과 재산세 비과세 대상 부동산 비교 조사’와 ‘지적대장과 재산세 과세자료 비교 조사’ 등으로 탈루된 세원 21억 5천여만 원의 재산세를 발굴해 건전한 재정에 기여했다.


8위는 사교육 사냥에 나선 ‘강남인강’ 이야기로 구에서 직접 설립하고 운영한 지자체 유일의 내신 전문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든지 중1 과정부터 고3까지의 강좌를 1년 내내 무제한 수강할 수 있게 했다.


또, 유명 특목고, 자율형 사립고 교사 출신, EBS 강사 등을 비롯한 유명 입시업체의 스타강사들이 매년 바뀌는 수능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는데 현직 교사의 문제 성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상문제 풀이 강좌를 진행해 유명 입시학원 못지않은 수업을 진행했다.
 
9위는 지난 2012년 7월 ‘불법·퇴폐행위와의 전쟁’선포 이후, 학교와 주택가 주변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 이야기로 대포폰 전화번호 사용 중단, 전국 최초로 성매매 업소가 입주한 건물주에게도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새로운 성매매 업소단속 소식으로 연일 언론 보도되고 주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10위는 지난해 4월 SETEC 부지를 업무, 비즈니스, 숙박기능 등을 도입해 산업전시 및 실무형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서울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과 달리 SETEC 부지 내 가설건축물을 지어 전람회장 용도를 무시하고 1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제2시민청 건립을 추진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올 한해도 구정소식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세계 선진일류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주민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소식을 전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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