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여 지자체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추억의 특별이벤트 코너마련

강남구는 다음 달 2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함께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40여개 지자체에서 올라온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보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강남구 자매결연지와 농협중앙회에서 추천한 우수 농가가 참여하는데,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 시중보다 5%~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는 물가에 민감한 주부들의 차례상 차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자매결연한 지자체의 농수특산물을 한데모아 알뜰구매의 기회를 주고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해 장터에서의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당일 농협에서는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쌀 500g을 증정하고, 오전 11시 개장식에는 우리 쌀과 우리 한우로 만든 떡 만두국 1000인분을 무료로 나눠준다.

또,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힐링 백 장바구니’ 500개를 무료로 주고, 강남우체국에서는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내에 현장택배 부스를 설치해 장터에서 구매한 물건을 바로 배송한다.

이밖에도 최근 복고 열풍을 재현한 ‘응답하라 1988’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달고나, 쫀드기, 뻥튀기와 같은 옛 시절 추억의 군것질 거리를 판매하여 장터 방문객들의 옛 향수를 자극하는 새로운 추억도 만들어 준다.

설날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누리집(www.gangnam.go.kr)홈페이지에서 소통과참여 > 행정알림 >행사안내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구청 주차장 통제로 이용이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

• 글쓴날 : [2016-02-01 09:26:10.0]

  • null 기자[mtn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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