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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개선 대책 시급하다는 김춘수의원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서울시 복지재단 업무현황보고에서, 복지재단의 방만한 조직운영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월 17일 현재 서울시복지재단의 정원은 92명이나 정원외 인력 즉 공무직, 계약직 등이 6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서울시복지재단 직원 중에는 팀장 이상 관리직 직급(1~4급)이 48명, 그 이하 35명으로 관리직급 비율이 137%나 되는 기형적인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수 위원은 “정원외 인력이 60명이 넘는 등 방만한 조직운영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특히 공무직은 정원이 보장돼 인건비 부담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므로 개선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춘수 의원은 서울시 복지본부 업무현황보고에서, 50+재단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효율적 운영 정책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지본부는 50세 이후 장년층의 성공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50+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50+ 재단 설립에 들어가는 예산은 재단본부만 2019년까지 451억원에 이른다.


게다가 50+ 캠퍼스 5곳 설립에 약 1,000억원의 편성이 전망되고 있고 앞으로 운영경비까지 포함하면 막대한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춘수 위원은 “막대한 시민 세금을 들여 조성된 재단이 예산 낭비 없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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