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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부서와 담당자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시스템 개발

강남구는 QR코드와 NFC 활용하여 부서와 담당자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국내 최초 시스템 자체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ICT 기술인 QR코드와 NFC 태그를 접목해 구청을 처음 방문하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담당 부서와 담당자를 찾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 제공하는 정부 3.0의 가치와 변화와 혁신의 마음으로 소관업무를 처리한다는 구정업무 방향에 맞춰 시작했는데 주민의 입장에서 구청을 찾는 주민의 불편을 덜어 주고자 부서 위치와 담당 공무원을 쉽고 빠르게 찾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달 ‘민원서식 쉽게 작성하기’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최초 ICT 활동 IT 창조 행정서비스 사례로 구청 내 부서들을 처음 방문하는 주민 입장에서 만든 시스템으로 내가 찾는 부서가 어느 층 어느 편에 있는지, 담당자는 누구인지 등 안내 데스크를 통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낯선 환경에서 당황스러움을 반영했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이 외부 업체 위탁계약 없이 구청 전산정보과 직원들의 자체 노력으로 개발해 주변을 더욱 놀라게 했다.

 
개발방식을 보면 스마트폰을 QR 코드 또는 NFC 스티커에 태깅 했을 때 URL로 연결되어 보여주는 모바일 웹 형식으로 HTML5와 최신 UI 기술로 개발하여 IOS와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정상 적용되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했으며 URL 주소를 QR코드에 링크하고 NFC 태그 스티커에 인코딩 작업을 거쳤다.

 
구청을 방문하게 되면 제일 먼저 입구 앞 종합안내판, 건물별 안내판, 부서 출입문 앞에 눈에 확 들어오는 오렌지색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양재천에 설치된 운동기구에도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15종, 61대 운동기구에 부착해 스마트폰으로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에 부착해 사용 중이다.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터를 시작으로 쌍용아파트, 영동6교~대치교 남단, 영동5교~6교 북단, 영동4교~5교 남단, 강남수도사업소에 걸쳐 있고 운동기구 이용자는 설치되어 있는 운동기구에 오렌지색의 스티커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공원 · 산책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신고, 긴급 대피시설 안내, 공원 내 운동기구 사용법, 코엑스 등 관광지역 주변 안내, 구정 홍보 등과 같이 주민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QR코드와 NFC태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청호 전산정보과 과장은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서비스는 모두 찾아내어 개선하겠다.” 라며 “주민의 삶과 질을 높여주는 생활환경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ICT를 활용해 융합행정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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