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권용한 서장은 지난 11월 2일 고층건물 화재대비 소방력 활용을 위한 현장시험을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46층 높이의 한 아파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험은 최근 울산 주상복합건물 화재 등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고층건물 화재 발생과 관련해 소방활동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소방청에서 주관하고 김포소방서에서 주최하여 실시되었다.
시험 현장에는 김포소방서 소방차량 4대, 일산소방서 고가사다리차 1대, ㈜금성백조예미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시험 내용은 ▲70M 고가차 최대전개 높이에서 방수능력 측정 ▲CAFS시스템(무인파괴방수차) 활용성 시험 ▲연결송수관 활용 방수능력 측정(펌프차) ▲수관(65mm/40mm) 옥내계단 연장 후 송수 가능 여부 확인 등이다.
권용한 서장은 “이번 현장시험을 통해 현장 활동의 전략적, 전술적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소방장비 성능개선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책무의 빈틈없는 수행으로 책임감 있는 현장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