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서울시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와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및 고객센터 노동조합원을 초청하여 3사의 고객센터지부 정규직화에 박차를 가하는 논의의 자리를 마련 했다.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교통공사・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20년 12월 21일, 서울시로부터 고객센터지부의 직고용 및 정규직화 추진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4개월이 지났음에도 3사는 노・사・전문가 협의체 구성조차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 의원은 3사 관계자 및 노조의 입장을 청취한 후, 3사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요청하는 것은 기본적인 고용보장, 처우개선과 일에 대한 자부심을 이어나갈 수 있는 대우를 갖춰달라는 것 이라며, 3사가 계속하여 노사전 협의체 구성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사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 고객인 서울시민의 피해로 확대되고 있음을 지적 했다.
최선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 하며 3사는 더 이상 노조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응답하지 않고, 협의과정에 충실이 이행해주기를 바란다며, 오늘 약 2시간의 논의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도 계속해서 귀기울이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