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서 금4,은2,동2획득 |
김포시는 시 태권도팀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춘천에서 열린 강원·춘천 2023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달의 주역은 ▲금메달 이룡우( 80kg), 최진수(-80kg), 김용환(-63kg) 선수 ▲은메달 임재혁(-68kg) 선수 ▲동메달 이민영(-68kg) 선수, 전준원(-58kg) 선수다.
단체전 2인조 결승에서는 김포시 선수들이 경쟁 상대로 만났는데, 이민영·이학성 선수 팀이 최진수·임재혁 선수 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결과적으로 김포시 소속 선수들이 나란히 금·은메달을 목에 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김홍곤 감독은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들이 넓은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부담감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올린 우리 선수들에게 무척 감사하고 다들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이러한 메달 소식에 시 관계자는 국내 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 출전 지원을 통해 김포시 선수들이 가진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 공식 홈페이지 문화·체육 분야에 직장운동경기부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이곳에 종목별 선수 사진을 비롯해 입상내역 등을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선수단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