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4년 9월부터 11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공개하였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61,496세대(9~11월, 조합 물량 제외)다.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9월 17,177세대, 10월 20,968세대, 11월 23,351세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서울은 6,303세대로 4.4% 감소, 수도권 전체는 19,595세대로 25.0%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까지 금년 누계로는 서울은 37% 증가한 29,266세대(‘13년, 21,411세대),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1% 증가한 81,801세대(’13년, 80,981세대)로 전년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지방은 전년동기대비 25.3% 증가한 41,901세대다. 특히, 세종지역은 중흥S클래스(M2·M3블럭, 1,831세대), 호반베르디움(L2·L8·M6블럭, 2,129세대) 등 같은 기간 지방에서 가장 많은 7,52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60㎡이하 25,030세대, 60~85㎡ 31,441세대, 85㎡초과 5,025세대가 입주예정이다. 중소형(85㎡이하)주택은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 대형(85㎡초과)주택은 44.0% 감소하였다.
주체별로는, 공공 16,766세대, 민간 44,730세대로 민간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4.9% 소폭 증가하였다. 주로 지방위주의 증가세(수도권 △23.6%, 지방 20.6%)를 나타냈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