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심리치료, 학생·학부모 대상 자살예방(생명존중)교육 등 학생 자살예방 대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학생 자살사건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유청 서울시의원이 제출받은 「최근5년간 서울시교육청 소관 학생 자살사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시교육청 소관 학교에서 2010년 27건, 2011년 18건, 2012년 24건, 2013년 14건, 2014년 25건 총 108건의 학생 자살사건이 발생하였다.
유청 서울시의원은 "학생 자살사건이 발생하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으로부터 보고만 받은 후 교육청 주관의 별도의 조사를 실시하지도 않고 있어 학생자살 사건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하며, " 학생 자살사건 발생현황 및 원인조사도 실시하지 않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학생 자살예방 대책이 학생의 자살을 방치하고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