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역 1번 출입구는, 하루 평균 2,039명이 이용하고 있고, 주변에 광희문을 비롯한 신당동 떡볶이타운 등의 명소와 경로당, 주민 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지만, 다른 역들에 비해 승강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더욱이 우천 시나 지금과 같은 겨울철에 외부에 노출된 계단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컸었다.
최판술 서울시의원은 “오늘 청구역 승강편의시설 개통을 통해 주민 여러분과 보행약자의 교통 이용 여건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킬 수 있어 기쁘다. 5호선 을지로4가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부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