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선갑의원, 김상훈의원, 김진영의원등 22명은 2월 12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로 행정사무감사에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를 한 서울시의원들에게 주는 의미 있는 상으로 지난 서울시의회 제257회 정례회 기간 중 서울시 및 산하기관과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심사를 통해 22명의 서울시의원을 ‘2014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김인호 부의장은 2014년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관용차량의 교통법규위반을 지적하고, 공직자들의 교통안전의식에 대한 각성과 더불어 ‘공용차량 관리·운영 매뉴얼’의 제작 및 배포 등을 서울시에 요구하였다. 또 김 부의장은 “서울시 공무원 공채시험 관리의 문제점을 질타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험관리를 하도록 당부하였으며, 서울시 인권정책에 대해서는 법규 규정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인권과 관련된 객관적인 평가를 선행해 내실 있는 인권정책을 만들 것을 요구하는 등 서울시 행정에 대해 심도 있게 지적, 건의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선갑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뿐 아니라 법규와 제도를 정비하는 것에 있어서도 「서울특별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 조례안」,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 등 총 167건의 의안을 발의해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예산전문가와 정책통이며, 공약실천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표창하는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을 5년간 빠짐없이 수상하고 있는 진기록의 소유자였다.
김상훈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과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기여했다.
김진영 의원은 지난 201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의 도시안전과 관련하여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재난대응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서울시 재난특성을 고려하여 실제 업무 시 즉시 반영될 수 있는 표준 행동 절차서를 개발할 것을 요구하는 등 총 25건의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와 자료 요청 등 역동적이고 활발한 감사활동을 펼쳐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서울 만들기에 기여한 바가 큰 공로로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기만 의원은 한동안 뜨거운 이슈로 자리 잡았던 서울시향 운영과 예술감독 책임 논란의 포문을 열었으며, 올해 운영 예정인 서울거리 예술창작센터에 대해 접근성, 안전성에 대해 지적함과 동시에 남산한옥마을 국악당의 유료 관객이 하루 평균 20명밖에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운영방안 개선대책을 촉구하고, 서울시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체육단체들의 업무관행과 규정, 제도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 개선 및 정비해 나가야 됨을 지적하는 등 시정 및 건의를 통해 적극적인 민생감사활동을 펼쳤다.
신언근 의원은 서울시가 정량적인 효과성 입증도 안되는 교통량감축 프로그램을 시행토록 하고 자치구의 형식적인 현장 점검을 알면서도 최근 3년간 교통유발부담금 676억원을 감면한 사실을 밝혀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 지하철 9호선 919공구 (구간 총 공사비 1998억원)에 대한 시공사 선정시 업체들간의 담합으로 삼성물산이 선정된 것은 7호선 연장구간 시공사 선정과정에서의 담합 이후에 재적발 된 것임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관리부재와 시민 혈세 낭비를 꼬집었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에 조성되어 있는 발명테마역에 대한 도시철도공사의 지도관리가 부실 수준을 넘어 방치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는 도시철도공사의 부대수익 증진차원에서 임대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탈법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1회용 교통카드 부정환급 문제, 서울시설공단 채용비위관련 솜방망이 처벌 및 혼잡통행료 부정 면제 ? 감면 문제, 도시철도 공사 부당 인사 문제 등을 지적하며 재선의원의 저력을 톡톡히 보였다. 그는 2014년 행정사무감사 이후에도 서울시 공공자전거 시범사업 및 확대구축사업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했다. 2015년 들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많은 지역 숙원사업들도 해결했다. 신림선 경전철 사업의 수요협상을 마침내 타결시켰으며 관악구 신림2동 현대아파트 앞 충무교를 완공시키고,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도시건축공동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통과시켰다. 그 밖에도, 아직 남아있는 서림동 차고지 이전 사업을 조속히 진행시키기 위해서 서울시 주무부서 및 관악구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신림선 경전철이 들어오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완공됨으로서 가져올 관악구의 발전된 교통 환경을 그리며 경전철의 빠른 착공 및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공기 내 완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201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고, 헤럴드경제 주관 2013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의정행정부문, 한국연예정보신문 주관 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교육문화상, 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준욱 의원은 장애인 관련 계약제도 개선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자치구에 있는 방독면을 몇 년 동안 구입하지 않은 곳의 현황 및 분석을 통해 방독면 보유수량이 적은 곳에 대한 확보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비상시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적했다.또한 서울시 정보기획관에서 추진 중인 상권분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의 지연문제를 지적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사랑의 PC보급이 자치구간 불균형적으로 지원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형평성 제고를 위한 대안을 제안하는 등 총 14건의 시정 및 건의를 통해 심도 있고 추진력 있는 감사활동을 펼쳤다.
오경환 의원은 서울시청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확대는 물론,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상암 DMC 등 서울시의 글로벌 경제도시 정책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가락동농수산도매시장의 정상화, 시립기술교육원·서울연구원의 활성화 등 서울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안에도 시정 및 건의를 하는 등 왕성한 감사활동을 펼쳤다.
이명희 의원은 자원봉사자 신규등록 교육의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교육화, 재향군인회 지원사업의 연령별, 계층별 맞춤교육 실시, 마을활동프로그램 중심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구성, 인재개발원 시설대관의 저소득층 지원강화, 와이파이 보급의 지역별 편차 해소 등 소관 실국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찬 의원은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특별교부금 교부 시 해당지역 시의원들과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자치구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청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건의하였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인권침해신고 사이트가 시민이 접속하기에 너무 복잡하고 어려우니 좀 더 쉽게 시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라는 지적을 하는 등 총 20건의 시정 및 건의를 통해 시민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감사활동을 펼쳤다.
최조웅 의원은 위례신도시 경계변경, 공유재산 관리 변경계획 미비, 서울시민 평생교육과 친환경 급식 예산 집행의 문제를 지적하였으며, 삼성동 서울의료원부지와 관련하여 영동권 종합발전계획을 고려한 효율적 세입증대 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총괄하면서 시정처리요구사항 158건, 건의사항 119건 등 총 370여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 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서울시에 대한 감시?통제와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시정발전과 시민편의를 증대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