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은 5월 20일(수) 마포농수산물시장 입주자 긴급총회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는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이전’과 ‘상암동DMC 롯데복합쇼핑몰 입점’과 관련된 상인들의 의견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을 비롯하여 마포구농수산물시장의 상인회 회장 강상원, 번영회 회장 김영진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총회가 이뤄졌다.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은 양재동 양곡시장이 이곳으로 올 경우, 우리는 쫓겨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마포구와 서울시는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이전에 앞서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활성화?현대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오 의원은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의 마포농수산물시장으로 이전 논란에 대해, “현재 마포농수산물시장은 마포구와 서울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는커녕 상인들의 불편하면서도 불안전한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등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준비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