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정식승인(2014.9.25)으로 새롭게 출범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시와 서울대 그리고 시흥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해온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 (영재교육원)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원 정식 승인을 받아 올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시흥시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약칭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시흥시 아이들이 잠재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최고대학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현재까지 152명의 학생이 중3 사사과정 프로그램을 수료하였으며, 75명의 학생이 고1 R&E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원 정식 승인(2014. 9. 25.)을 통해 올해부터는 ‘서울대 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운영하게 된다.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사과정의 경우 2015년 8월을 그 시작으로 2016년 1월까지 총120시간의 영재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1 대상 R&E(Research & Education) 과정의 경우 조별 탐구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공통 준비과정 교육을 추가하는 등 더욱 더 알찬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은 물론 창의적 탐구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초5, 6학년, 중1, 2학년 운영)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영재교육의 대상을 중3(사사과정), 고1(R&E과정)학생으로 하여 시흥시 학생들이 지속적인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관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현재 2015년 신입생(중3 수학, 과학, 융합반 총60명, 고1 R&E반 40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학교장 추천 및 경기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 추천 전형 등을 통해 학생의 평소 지능과 창의성, 학업성취도, 수업태도, 과제집착력 등의 특성을 판단하여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민선6기 주요과제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우리 시흥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는 탐구와 노력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추진 일정>
? 2015년 모집공고 : 2015. 6. 16(화)
? 대상자 서류 접수 : 2015. 7. 13.(월) ~ 7. 17.(금) 5일간
? 서류합격자 발표 : 2015. 7. 24.(금)
? 대상자 심층면접 : 2015. 7. 28.(화)(예정)
? 최종합격자 발표 : 2015. 7. 29.(수)
? 2015년 입학식 : 2015. 8. 1.(토) 11:00 늠내홀 (예정)